개인식별연구소
개인식별 방법과 그에 따른 절차의 체계화와 개인식별에 필요한 한국인 집단의 자료를 표준화하여
개인식별 자료은행을 구축하고, 개인식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설립배경
개인식별의 대상이 하나의 개체 혹은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보다는 방법론적인 연구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소수의 의과대학, 치과대학과 연구소에서 개개의 사건에 대하여 개인식별 감정을 수행하는 실무차원에서의 연구들이 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식별과 관련된 몇몇 분야에서만 한국인의 특징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있을 뿐이다.
특히, 개인식별 자료는 그 사용목적과 성격을 고려하여 볼 때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유지되어야 하나,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개인식별 방법과 그에 따른 절차의 체계화와 개인식별에 필요한 한국인 집단의 자료를 표준화하여 개인식별 자료은행을 구축하고, 개인식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분야
- 개인식별 절차의 체계화 연구: 개인식별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의 범위를 설정하고 그 절차에 대한 체계를 확립한다.
- 개인식별 자료의 표준화 연구: 각 개인식별 방법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 한국인 집단에서의 개인식별시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자료를 표준화한다.
- 개인식별을 위한 자료은행의 구축 및 검색소프트웨어 개발: 개인식별의 대상이 되는 각 개인의 정보를 입력 및 검색, 유지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자료은행을 구축한다.
- 대량희생자의 개인식별 체계 개발: 개인식별 절차의 체계화, 자료의 표준화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자료은행 구축을 근간으로 하여 대형 참사시 동반되는 희생자의 개인식별에 대한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 한국인 집단에서 개인식별을 위한 특징 유전자 검색: 한국인 집단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단일염기다형유전자(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를 검색하고 개인식별에서 유용성과 적용성에 대하여 평가해 본다.
- 생체인식의 개인식별 영역에의 응용: 생체인식은 사용자 식별과 인식을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21세기 IT 산업에서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로 급속한 인터넷 환경의 발달을 포함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확산으로 전통적인 보안 및 개인 인식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 이를 미래지향적 개인식별에 응용해 본다.
- 우리민족의 체질인류학적 자료의 확보: 우리민족과 다른 민족과의 차이점을 유추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여 우리민족의 체질인류학적 자료를 확보하며 이를 이용한 개인식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개인식별에 따른 사회적, 심리적, 법률적 문제 연구: 대량의 가족 붕괴와 재건에 따른 사회적, 심리적, 법률적 문제들의 발생에 대비한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
- 개인식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대응: 현대의 대형참사 희생자 및 6?25 전쟁 관련 유해의 개인식별, 남북교류에 따른 가족 상봉 및 미아나 고아, 해외 입양아의 부모 찾아주기 등에 따른 친족관계 확인 사업에 참여한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방부 등이 주관하는 대형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산학협동연구 및 산업화 : 개인식별에 관심이 있는 국내기업, 특히 유전자검사와 안면인식 등에 관심이 있는 회사와 산학협동과정을 개설하여 상승효과를 유도하며, 상업화 가능성이 큰 핵심기술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개인식별과 관련된 자료의 관리 및 검색 시스템 개발 :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로 하는 여러 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한 관리 및 검색 시스템을 연구한다.
- 개인식별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 : 정부 또는 일선 연구기관 등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인적자원을 교육시킨다.
참고사항
- 연구소 자체 홈페이지 : 현재 없음
- 담당자 : 의과대학 법의학과 신경진 (02-361-5775, forensic@yuhs.ac )